사진작가 오중석이 킹크랩 식당에서 해물라면을 주문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사진작가 오중석이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위해 킹크랩 식당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년 지기 배우 이정재의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오중석은 직원들을 데리고 킹크랩 식당으로 향했다.
생경한 회식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양치승 관장님은 평생 안데려갈 식당이다" "저게 다 얼마야"라며 오중석의 플렉스에 감탄했다.
직원들 역시 오 작가에게 "킹크랩 시켜도 되냐" "비싼 메뉴 주문해도 되냐"고 물었고, 오 작가는 "너네 먹고싶은거 시켜. 난 먹고 싶은게 따로 있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식당 직원을 불러 "킹크랩 4인분이랑 저는 해물라면 하나 달라"라고 말해 직원들을 당황시켰다.
킹크랩이 쪄지는 동안 오 작가의 해물라면이 먼저 나왔고, 오중석은 빠르게 먹고 "나 잠시 나갔다 올게"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직원들이 주문한 킹크랩이 나왔고, 계속해서 오 작가를 기다리던 직원들은 결국 오 작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오중석은 "계산 다 했고, 맛있게 먹고 퇴근해"라며 직원들을 위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전화를 끊고, 당황해 웃음만 짓던 직원들 중 한가람 실장은 "아니, 가셔도 좀 맥락있게 나가셔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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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20 at 03:5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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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오중석, 킹크랩 식당에서 해물라면만 주문? 직원들 '당황' - iMBC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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