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두 명의 신스틸러 배우, 김혜리와 김정화의 고민이 공개된다.
2014년 이혼 후 당당한 싱글맘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혜리가 ‘금쪽 상담소’에 긴급 SOS를 신청했다. 제주도에서 한걸음에 달려올 정도로 절실했다고 밝힌 김혜리는 ‘13살 딸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2-3년 전부터 사춘기 딸과의 갈등이 너무 심하다며 눈물을 터트린다. 이해할 수 없는 딸의 행동들과 분리 불안이 의심되는 행동들을 볼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점점 분노가 쌓이고, 차마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말까지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등장한 고객은 2000년대 하이틴 스타에서 신스틸러로 분한 22년차 배우 김정화이다. 그는 변치 않은 외모와 달리 결혼 9년차, 두 아이의 엄마라는 반전 스펙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금쪽같은 내 새끼’가 아닌 ‘금쪽 상담소’를 방문하게 된 이유가 있다. 18살에 데뷔해 혹독한 생계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사연과 전성기 때 겪었던 슬럼프를 담담하게 얘기하며, 지금도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 잘 해내야만 할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어디에서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아픔, 돌아가신 어머니의 긴 암 투병을 직접 간병했던 속사정을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효녀로 살아온 지난날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욱 빛나게 살아갈 김정화를 위해 오은영 박사는 김정화의 여러 원인을 그의 오랜 상처에서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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