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자로 참석
봉준호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2일(현지시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1차 시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엔 지난해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기생충>의 봉 감독도 포함됐다. 이로써 봉 감독은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한예리와 만나게 됐다.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두 배우 가운데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후보 자격으로, 한예리는 작품상 후보작 출연자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한다. 시상자 명단에는 봉 감독 말고도 지난해 남녀주·조연상을 받은 호아킨 피닉스, 러네이 젤위거, 브래드 핏, 로라 던을 비롯해 앤젤라 바셋, 할리 베리, 돈 치들, 브라이언 크래스턴, 레지나 킹, 해리슨 포드, 리타 모레노, 리즈 위더스푼, 젠다야 등이 올랐다. 시상식은 현지시각으로 25일 저녁, 한국시각으로는 26일 오전 열린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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