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
낸시랭은 지난 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이혼 후 혼자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정리되지 않은 집안을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MC 김원희는 "그 전에는 가사도우미가 오래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낸시랭은 "10여 년 같이 있었는데 결혼하면서 헤어졌다. 전 남편이 내쫓았다"며 "저를 고립시키려고 하려 한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낸시랭은 전 남편 때문에 이자까지 9억8000만원이라는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달 이자만 600만원을 내고 있다고.
낸시랭은 "한남동에 계속 살다가 처음 월세로 오피스텔에 살게 됐다.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가 100만원이었다. 그런데 (빚으로 인해) 월세가 11개월 밀린 거다"라며 "집주인의 배려로 보증금에서 메꿨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지금은 거기에서 나왔다. 고맙게도 지인 중 한 분이 보증금, 월세 없이 공과금만 내고 살 수 있게 집을 빌려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 위한컬렉션 회장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왕진진이 특수강도강간혐의로 총 12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으며 2013년 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것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낸시랭은 2018년 10월 가정폭력으로 이혼을 결심했으며 남편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긴 이혼 소송 끝에 낸시랭은 위자료 5000만원을 받고 왕진진과 남남으로 갈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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